성별 이분법에 의거해 사회가 개인에게 강요하는 폭력을 폭로하는 드랙. 지정성별에 반대하며 특정적 다수의 시선을 퍼포먼스로 재전유하고 있는 드랙을 전면으로 드러내고 있는 작품을 살펴본다. 이상하고 괴이한 존재로 일컬어지는 드랙. 여성과 남성 두 존재로만 사람에게 잣대를 들이미는 사회에서 드랙은 비웃음과 엇나감의 대명사로 불리어지고 있다. 드랙은 비가시화된 존재였고 여성성을 답습한다는 비판을 계속해서 받아왔다. 하지만 드랙은 사회가 규정하고 있는 이분법적인 성별을 타파하고 저마다의 자아를 표현하는 하나의 '예술'이다.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드랙이 조명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물결에 발맞추어 한국퀴어영화제는 영화 속에서 다채로운 드랙의 모습들을 발굴하여 사회가 만들어놓은 성별에 따른 규범을 뒤흔드는 시도의 장을 활짝 열어보려 한다. #드랙 #성장 #선구자 #여왕 #드랙킹 #빵터지는 #소년 #로드무비 #구원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