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였던 유화와 혜수는 여자 중학교에서 공학 고등학교로 간다. 그들 사이에 준영이라는 남자아이가 들어오고, 그때부터 둘의 관계는 변환점을 맞이한다. 어느새 혜수는 유화를 밀어내기 시작한다. 그 시절 누구라도 겪었을 법한 일기장 같은 이야기.
연출 의도
저는 사회적으로 정의된 사랑의 형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가 만들어낸 형태 일수도 있고 친구들끼리 주고받은 이야기를 통해서 얻은 정보일수도 있는데 그 형태가 천편일률적이라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사회를 통해 내려오는 감정만 받아들였기 때문에 다양한 정의를 인지하지 못했던 사람이 본인의 감정을 오롯이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감정의 경험을 이해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감독
송지현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또바기>는 첫 작품이다.
스탭
각본
송지현
프로듀서
민가람
촬영
김민주
음악
장승원
사운드
김다윤,권윤진,민가람,장주영
출연진
김윤설,신혜주
섹션 정보
[국내단편1] 미성년
성년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퀴어들을 다룬다. 어딘가 답답하고 울렁이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모른 채, 우리는 그렇게 처음을 겪는다. 우리가 성년이었다면 무언가 달랐을까. 아니, 미성년은 그대로 충분하다. 그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교복 #학교 #첫사랑 #관계맺기 #사회초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