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변화되는, 자유로워지는 감정들을 춤과 목소리로 이미지화 시킨 작품. 난해하고, 추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듯 보이지만 이들이 퀴어-슬픔에서 퀴어-기쁨으로 가는 여정을 함께 따라가면 이 작품이 보여주고자 한 직관적인 메시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연출 의도
퀴어-슬픔에서 퀴어-기쁨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는 움직임에 관한 시. 슬픈 감정(emotion)에서 기쁨으로 이동(move)하는 움직임(e-motion)은 색의 스펙트럼, 픽셀들과 같은 비규정정인 이미지, 퀴어한 이미지가 된다. 이 운동에는 다른 삶을 범람시키는, 모든 것들을 정상성, 그 모든 중심주의, 그리고 가부장제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을까? 우리는 모든 것이 다르게 될 때까지 춤을 출 것이다.
수상 이력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