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선조들은 새의 비행 모습을 관찰하여 미래를 내다봤다고 한다. 과학자이자 조류학자인 프란체스카는 매년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을 거쳐서 날아가는 철새들을 분석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벌레와 새의 이동 시기가 변화했음을 밝혀냈다. 지금 새들이 전하는 메시지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읽어낼 수 있을까? 영화 <전조>는 새와 인간 사이의 통역 역할을 자처한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새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한다.
엘라나와 앙헬은 2012년부터 함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첫 장편인 <지휘자를 위한 1분>(2013)으로 독오브더베이영화제와 세부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공동 작업한 <톰>(2015)은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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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단편: Short! Strong! AnimalS! (해외단편2)
[해외 단편 2]는 인간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들이다. 인간과 동물의 처지가 바뀌었다면 어떨까 상상하는 , 남아프리카 대량 학살의 생존자이자 복잡한 침팬지 언어 마스터 스탠니의 삶을 제인 구달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 기후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행동하는 새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까지 동물과 인간을 다시 연결하고자 하는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