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라동물영화제 단편 섹션에는 총 1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신선하게 표현한 국내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주제와 내용 등을 고려하여 3~4편을 묶어 3개의 섹션으로 국내 단편과 해외 단편 1, 2로 구성했다. [국내 단편]은 반려동물, 유기동물이 처한 현실을 먹먹하고 담담하게 담고 있다. 뿌연 안개 속 미처 보지 못했던 존재를 다시 마주하게 하는 와 색채와 사운드로 강아지의 긴장감을 잘 표현한 는 모두 많은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애니메이션 수작이다. 는 이민 떠날 날을 앞두고 유기견을 목격한 주인공의 고민과 갈등 속에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의 바통을 관객에게 넘긴다.(김명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