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트로이트의 〈Gendernauts 젠더너츠 (1999)〉는 샌프란시스코의 트랜스젠더 운동을 그린 최초의 다큐멘터리 중 하나였다. 영화가 상영된 지 20년 후, 트로이트는 다시 영화 속 인물들을 찾아간다. 이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지고 발전했을까? 샌프란시스코는 한때 “미국의 클리토리스”였지만, 실리콘밸리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은 기존의 젠더퀴어 커뮤니티를 뒤흔들고 있다. 〈젠더레이션〉은 샌디 스톤, 수잔 스트라이커를 비롯한 인물들의 정체성, 직업과 가정을 살피며 그들의 에너지가 어떻게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는지 설명한다. 이들의 적극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했지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제7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상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