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는 미디어센터 주민영상제작 수업을 맡는다.
그리고 수강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
“결국엔 세상에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수업이 끝날 때쯤 여러분들도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꼭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학창 시절 담임 교사였던 서인과 8년 만에 수강생으로 재회를 하고 선생님에게 못 다한 고백을 하려 한다. 진아는 서인에게 차별과 편견을 넘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동성애를 향한 주변의 비난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며 자기 사랑을 지켜냈던 서인… 제자는 어느덧 어른이 되어 불합리한 세상을 함께 연대하며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