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9년차의 미숙은 이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다. 딸들에게 이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는데, 막내 민희는 재현과의 결혼 준비가 걱정된다.
연출 의도
가족의 모습들이 다양해지면 좋겠습니다. 미숙과 네 딸들에게 저마다 자유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감독
원은선
1994년생. 한국 영화아카데미 주관 독립 영화 워크샵에서 영화를 처음 시작했다. 첫 번째 단편 <그녀는요>(2018)는 <숏버스 이별행>이라는 옴니버스 장편으로 개봉했다. <가을이 여름에게>(2022)는 두 번째 단편 영화이다.
섹션 정보
여성에게 ‘강요되는’ 돌봄
돌봄의 책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특히 일상적인 돌봄은 쉽게 가족의 몫으로, 그 중에서도 ‘어머니’, ‘아내’, ‘딸’ 등 여성에게 쉽게 그 책임이 전가되고는 한다. [여성에게 ‘강요되는’ 돌봄] 섹션에서는 제대로 셈해지지 않는 돌봄의 가치와 더불어 젠더화된 돌봄의 현주소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