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의 한국사회에서 여성에게 이혼이란 무엇일까? 아빠 없는 가족은 실패한 가족인가? 이 물음들에 답하기 위해 딸은 엄마와 대화를 시도한다.
지난 30여 동안 한 모녀의 일상을 지배해 온 불안감은 어디서 왔을까?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와 그 자녀가 느끼는 불안과 걱정은 정말 개인의 문제일까? 이제 딸은 엄마가 자신을 낳았던 나이가 되었다. 결혼을 생각하는 딸은 과거의 엄마가 요즘 부쩍 떠오른다. 한 모녀의 지난 날과 감정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들이 품고 살아온 불안과 불편은 어디서 온 것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호랑이와 소>는 퍼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 《그려서 만든 세상: 김승희 감독 컬렉션》(34분)로 상영됩니다.
감독
김승희
스탭
프로듀서(제작자)
김승희
출연
김연숙, 김승희 (<호랑이와 소>)
섹션 정보
정동진에서 만난 어떤 ‘엄마’
정동진에서 만났던 작품들 중 '엄마'이야기를 담은 단편 몇 편을 모아두었습니다. 희생하는 존재, 모성 뭐 이런 것들은 저리 치워두고 모두 다른 성격과 취향과 욕망을 가진 이들을 만나봅시다. '엄마'라는 이름을 거두어내면 더 새로운 누군가가 보일 거에요. * 김승희 감독의 는 김승희 감독의 전작을 엮은 《그려서 만든 세상: 김승희 감독 컬렉션》에 포함되어 상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