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현서의 자취방에 김치를 주러 방문한 형숙은 딸 대신 딸 친구 민진과 마주하게 된다. 형숙은 딸의 자취방에 제 집처럼 얹혀사는 민진이 못마땅하다. 하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형숙은 마음을 열게 되고, 민진에게 영어도 배우고 밥까지 지어준다. 그때, 만취한 현서가 들어오는데…
감독
신승은
섹션 정보
국내단편
올해 한국퀴어영화제 국내단편 섹션에서는 총 10편이 상영된다. 올해 한국단편 상영장의 가장 두드러진 경향은 연출자 나름의 시각으로 작금의 세태에 대해 고민하고 연대와 공생의 방식을 영화에 녹여냈다는 점이다. 또한 단편영화가 답습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결단력으로 무장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