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의 가치관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가영.
결국 가영은 엄마를 욕하는 내용의 영화를 찍기로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가영을 돕는 사람은 엄마뿐이다.
엄마가 지긋지긋하지만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은 또 엄마밖에 없다.
그런데 나는 엄마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엄마가 아닌 한 개인으로 바라보는 순간이 있긴 했을까.
내내 코미디로 흘러가던 영화는 갑자기 훅 질문을 던지며 딸들의 머리를 얼얼하게 만든다.
애증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엔 복잡한 모녀관계를 유쾌하게 담아내면서도,
엄마나 딸이 아닌 독립적인 존재로 서로를 바라봐주길 바란다고 영화는 넌지시 말을 건넨다.(퍼플레이)
[섹션3] 딸들의 계보를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