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젊은 무명 희곡 작가 지혜.
연극계에서는 원로인 박창환 연출을 성희롱으로 고소한 뒤 혼란스러운 일상을 감내하며 살아가던 도중, 박창환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알 수 없는 죄책감과 불안을 겪는 지혜는 미스테리한 여고생이 자꾸 자신을 찾아온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힌다.
[프로그램 노트]
영화는 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에 빗대어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과 그 이후의 일들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지위가 높은 이의 성희롱, 피해자의 고발, 주변인들의 두둔, 가해자의 죽음.
‘내가 잘못한 건가?’라는 혼란 속에서 힘들어하던 지혜에게 오히려 힘이 되어주는 건 가해자의 딸이자 10대 여성인 지혜다.(퍼플레이)
[섹션2] 용감한 목소리를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