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를 치는 여고생 A, B, C, D, E.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싸우는 S와 T. 종이 박스를 뒤집어 쓰고 교생과 미묘한 밤을 공유하는 Y. 모두 다 여고생이다. 모두 다 당신이 지나 온 그 시간들이다.
연출 의도
시간은 흘러간다.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시절도, 매일이 똑같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돌아오지 않는 어떤 하루가 모인 시간이다. 어쩌면 ‘아름답다’는 것은 절대 돌이킬 수 없는 그 순간들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감독
박지완
섹션 정보
하양 : 히든무비
똑같이 생긴 하얀 블라우스의 교복을 입고 쉽게 묶이는 ‘여고생’이란 단어 속에 얼마나 다양한 삶이 있는지.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 모든 시절의 ‘여고생’들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를 연출한 부지영 감독의 첫 단독 연출작 을 통해 주목받은 박지완 감독의 를 연출한 조슬예 감독의 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깜짝 공개된다. *상영 협조 : 한국영화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