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쓰레기 할당제가 실시되고 있는 2052년의 대한민국. 쓰레기를 할당 받아 처리하며 보급품을 받아 살아가던 소연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냉이 씨앗을 발견하고, 이를 국가에 반납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숨긴다. 이러한 사실을 쓰레기 배급 공무원 채원에게 들키게 되면서 소연은 채원에게 씨앗을 키워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먹으려 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연출의도 나날이 쌓여가는 쓰레기산의 분리되지 못하고 썩지 못한 쓰레기들이 우리에게 다시 할당될 머지 않은 미래를 상상해보았다. 보지 않아도 되던 것들이 우리의 눈 앞에 놓이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과거의 것들이 생겨날 때, 우리의 삶은 어떤 형태를 띄게 될지 그려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