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스틸컷
GTE_15

2008 | 대한민국 | 11분 | 다큐멘터리 | (대사) 한국어 | (자막) 영문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

다양성평등 지수

작품 안내

‘작가 박완서는 20세기를 어떻게 기억하며, 형상화 하고 있는가?’ 20세기의 어느 언저리에서 ‘절절매고 있던’ 변영주 감독은, 오랫동안 ‘20세기를 해석해주는 최고의 교과서’였던 소설의 필자, 박완서 작가를 찾아간다. 개성이 고향인 작가 박완서가 한국전쟁과 함께 서울로 온 이후, 소설 속에서 그려낸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서울의 모습을 돌아보고, 2000년대라는 새로운 세기에 바라보는 서울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완서 작가가 말하는 ‘증언의 욕구’와 ‘페미니즘 작가’에 대한 이야기 등이 묘하게 변영주 감독의 발자취들과 오버랩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여성 창작자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20세기의 대한민국을 살아낸 두 여성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무척 행복한 일이다.

그 때가 언제이든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은 어쩌면 21세기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변영주 감독이 2008년 미리 보냈던 편지일 수도 있겠다.

수상 및 상영 이력

  •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2008, 대한민국)
  •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상영(2008, 대한민국)

감독

출연

스탭

프로듀서현경림
사운드이원덕
편집박곡지, 정진희
촬영안병택
각본(구성)변영주
음악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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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매거진

4.5

총 2개의 리뷰

★ 작성하기
2021.08.26

장편 다큐를 본것만 같은 느낌. 정확한 메세지 전달.&nbsp;

퍼플레이에서 시청함
2021.04.06

박완서선생님을 기억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1년에 돌아가셨는데, 왠지 최근까지 살아계셨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이 노래를 씩씩하게 부르시는 80세의 이용수할머니의 목소리가 쟁쟁하게 울립니다. 젊은 시절의 정의기억연대 윤미향씨와 구호를 함께 외치던 이용수 할머니가 어쩌다 원수가 되었는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퍼플레이에서 시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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