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

내가 바란 것

무진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 하던 중 오래된 엄마의 편지를 발견한다. 외할머니의 죽음을 알리러 처음으로 엄마를 만나러 가는데…

신경써서 화장을 고쳐가며 떠난 길, 잔뜩 긴장된 채로 맞이한 엄마와의 첫 만남은 어쩐지 무진이 원했던 모양은 아니었던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건 양 입꼬리에 힘을 주어 올리며 ‘나는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몸에 밴 것만 같은 무진. 떨리는 엄마와의 만남 앞에서도 무진은 나름의 기운을 내며 마음을 다해 웃어보이지만 그 마음이 엄마에게까지 가 닿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종일 빗겨가던 마음들이 더이상 참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 무진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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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인디포럼 개막작, 단편 신작전(2017, 대한민국)
제18회 대구단편영화제 국내경쟁(2017, 대한민국)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 한국독립영화제 연대 초청(2017, 대한민국)

감독

박규리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연출전공

출연

한해인

이선

제작진

각본

박규리, 박형우

촬영

박규리

편집

박규리

사운드

박규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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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이어의 천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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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

감독 박규리 |2017년|대한민국|26분|드라마|극영화 | 12세 관람가

언어

한국어

자막

없음

관람가능국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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