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침묵>이 끝나면 <일용할 양식>이 이어진다.
<50년의 침묵>의 주인공 얀 루프 오헤른의 손녀가 만든 단편영화로 할머니가 지냈던 수용소에서의 삶을 그리고 있다.
<50년의 침묵>
<50년의 침묵>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된 얀 루프-오헤른(Jan Ruff-O'Herne)의 침묵과 침묵이후를 다룬다. 1991년 김학순의 증언을 접하고 얀은 가족, 친구, 그리고 교구에 자신의 비밀을 밝히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힌 첫 유럽 여성이 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얀의 이야기를 우아하고 강력하게 전달하며, 신념, 용기, 그리고 강인한 내면을 통해 한 평범한 노년의 여성이 역사를 바꾸고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준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얀의 용기 있는 행동은 같은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되었고, 2018년에는 <나는 일본군 성노예였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일용할 양식>
제2차 세계대전 중 인도네시아의 한 수용소에서 얀와 네덜란드 여성 및 아이들은 학대, 질병, 기아와 매일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편, 수용소 지휘관이 아끼는 하얀 털의 고양이는 신선한 고기를 맘껏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