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항목에 AI와 인간, 둘 중 자신이 무엇에 속하는지 대답해야 하는 세상. 미술을 공부하는 지인은 두뇌의 일부가 인공지능이다. 주변과 어울리고 싶지만 AI도 인간도 아닌 지인은 늘 둘 중 한 쪽으로 취급되며 인간인 친구들과 친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경계는 사실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영화의 제목처럼, 우리와 그들은 ‘점선’과 같은 희미한 선으로 나누어져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차이에 대한 믿음은 견고하고, 그에 따라 지인은 둘 중 어느 쪽에 속하는지 계속해서 고민해야 한다.
인공지능과 인간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에 교묘하게 숨어있는 소외와 차별에 대해 질문하게 하는 인상적인 작품.
수상 및 상영 이력
- |제23회 인디포럼 신작전 - 단편 상영(2018, 대한민국)
- |제18회 고양스마트영화제 경쟁부문(본선진출작) 상영(2018, 대한민국)
-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상영(2019, 대한민국)
- |제2회 이화그린영상제 초청(2019, 대한민국)
감독
최이다최이다는 현재 서울에 머무르며 미술과 영화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자명하고 익숙하게 여겨지지만 그 의미는 불명확한 것들에 관심이 있다.
스탭
사운드전승환
프로듀서강동완
각본최이다
촬영임정현
편집최이다
조명임정현
미술차유희, 이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