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랑>

엄마의 마음이 파도처럼

남자친구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날, 늦잠을 잔 현수는 오랜만에 걸려온 엄마의 전화를 신경질적으로 받는다. 불편한 마음을 안고 내려간 바닷가 마을 임랑.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현수를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해산물 요리를 내오고, 집 근처 시장에서 운동화도 한 켤레 사준다. 그런데 이상하다. 남자친구 어머니와 시간을 보낼수록 현수는 ‘내’ 엄마를 발견한다. 수화기 너머로 급히 사라진 엄마의 목소리는 자꾸 더 선명해지는 것만 같다. ‘밥은 먹고 다니느냐’ ‘비싼 신발을 얻었는데 신지 않겠냐’며 별것도 아닌 일로 전화통을 놓지 않던 엄마. 그런 엄마에게 현수는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렸던 터였다.

타인을 통해 엄마의 마음을 깨닫는 현수. 왜 소중한 마음은 꼭 뒤늦게야 마주하게 되는지…. 파도처럼 저 멀리서 묵직하게 전해져오는 소중한 마음이 왠지 모르게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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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름예술영화제 본선진출작(2019, 대한민국)
제주혼듸독립영화제 본선경쟁(2019, 대한민국)
2019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단편영화관 상영(2019, 대한민국)
2019 부산독립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진출작(2019, 대한민국)

🏆

제주혼듸독립영화제 혼듸연기상(안소요 배우)(2019, 대한민국)

감독

김소영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영화과

출연

안소요

윤태희

김호원

박귀연

박지영

제작진

프로듀서

이련옥

각본

김소영

촬영

이태동

편집

김소영

조명

이승빈

미술

김혜정

음악

Darl project

사운드

김지성

스틸컷

👁‍ 1,819회 열람| ⚡ 10번 공유| 👍 좋아요 3건| ❤ 9명 찜| 💬 2회 리뷰 참여 (⭐만족도 7|🦾성평등 지수 6|👥다양성 지수 6)

퍼플레이어의 천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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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

감독 김소영 |2019년|대한민국|19분|드라마|극영화 | 전체 이용가

언어

한국어

자막

없음

관람가능국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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