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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18의 기억을 가지고 영화에 출연했던 네 명의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40년 전의 모습으로 같은 장소에서 그때와 비슷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다. 40년이 지난 지금, 그들에게 그날의 기억과 그 기억을 담은 영화는 어떻게 남아있을까?

40년의 세월 동안 기억은 끊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더 끈끈해졌다. 어떤 시간은 집단적으로 의미와 맥락을 재구성하며 기억돼야 한다. 잊지 않을 뿐 아니라, 현재와의 연결고리를 계속 되새겨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환한 기억의 당사자들은 40년 전을 마주했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까? 양주연 감독은 연출의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감정은 그리움일 수도, 아니면 젊은 시절에 대한 후회일지도 모른다. 복잡한 감정들 속에서 40년 전 5.18에 대한 지금의 기억도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수상 이력
제11회 광주여성영화제 518 특별섹션(2020, 대한민국)
제9회 광주독립영화제 초청(2020, 대한민국)
감독
양주연
<내일의 노래> (2014)
<옥상자국> (2016)
<40> (2020)
스탭
출연
김경희, 윤청자, 이강갑, 김승필
프로듀서
고두현
각본
양주연
촬영
고두현, 권순현
편집
양주연, 고두현
미술
고두현, 양주연
음악
이민휘

섹션 정보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단편 섹션은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다. 그만큼 디아스포라 이슈가 단편영화의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 단편영화의 경우 제작 기간이 짧은 만큼 실시간 디아스포라 이슈를 흡수하는 포용력 또한 뛰어나다. 그래서 더욱 역동적이다. 그 역동의 에너지는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현재 디아스포라 문제들을 감각 중인 예리한 시선의 단편영화들을 통해 그 역동성을 경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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