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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대한민국 | 18분 | 극영화 | 드라마 | (대사) 한국어 | (자막) 영문

파출부

다양성평등 지수

작품 안내

더운 여름, 재하는 뇌졸중으로 죽은 엄마가 일하던 삼계탕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 뜨겁고 무거운 음식이 담긴 쟁반을 들고, 또는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치우느라 모두가 정신이 없는 식당 안. 그 분주한 가운데에서 문득문득 엄마의 흔적을 마주하게 되는 재하.

거나하게 취해 주사를 부리는 손님, 절대로 살갑지만은 않은 동료들, 직원을 함부로 대하는 사장... 그 모든 순간들에서 엄마가 아니 '미진'이라는 사람이 이 곳에 있었음을 느끼게 된다.

'엄마에 대한 추억은 별로 없어요. 안 친했거든요.'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했지만, 재하에게는 이제서야 엄마와의 추억이 조금 생겼을 지도 모르겠다. 실로 새겨놓은 이름이 흐릿해질만큼 닳아버린 엄마의 양말을 보면, 이제는 삼계탕 그릇을 나르고 치우던 그 하루가 생각날테니까.

수상 및 상영 이력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019)
  • 제14회 여성인권영화제(2020)
  • 제6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2020)
  •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2020)

감독

출연

스탭

편집남명화
미술최나혜
음악임민주
사운드신정목
촬영김보라
각본이하은
제작김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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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매거진

4.0

총 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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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여성의 삶과 노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 구박(?) 당하는 분의 이야기가 조금 더 진전이 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남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 자칫 너무 무거워지거나 신파로 흐를 수 있을 이야기의 중심을 잘 잡아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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