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스틸컷
GTE_12

2014 | 대한민국 | 22분 | 극영화 | 드라마 | (대사) 한국어 | (자막) 영문

뮤즈가 나에게 준 건 잠수병이었다

다양성평등 지수

작품 안내

작가가 꿈인 지은은 어릴 적 사건 때문에 감정을 느낄 수 없어 답답하다. 울기 위해 슬픈 영화를 보며 애를 써보지만 눈물 한 방울 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복을 가져오지 않은 지은에게 같은 반 소녀가 다가오고, 소녀의 환한 미소를 마주한 후부터 지은의 답답함은 점점 심해진다.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은은 소녀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숨이 막힐 듯하다. 그 애가 갖고 있던 책을 읽어보고, 무작정 비를 맞아보고, 코를 막고 억지로 숨을 참아봐도 답답함은 해소되지 않는다.

‘자기혐오에서 벗어나는 환기의 순간’을 담아내고자 했다는 감독의 연출의도에서 엿볼 수 있듯, 영화는 특정 사건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으면서도 인물의 복잡한 심리와 해방의 미묘한 순간을 탁월하게 그려낸다.

수상 및 상영 이력

  •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상영(2014, 대한민국)
  • 제19회 인디포럼 신작전 - 단편 상영(2014, 대한민국)

감독

출연

스탭

각본김세인
촬영이태오
조명성태경
미술임재헌
사운드이기준, 신지우, 이문한
프로듀서이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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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매거진

3.0

총 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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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다는 건 이런 거구나.. 뭔가 <벌새>에서 유리랑 은희가 번호 주고받는 장면의 간질간질함이 영화 전체에서 느껴지기도 하고.. 마음에 남는 여운과 의문이 매력적이다.

2021.04.14

자기잘못 아니니깐 그냥가

물에 빠진 것처럼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다른 사람 때문에, 또 나 때문에. 영화를 보다 보면 그 감정에 호로록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내내 답답함 안에만 머물러있진 않는다. 미묘한 해방감이 잔잔하게 마음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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