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스틸컷
GTE_12

2004 | 대한민국 | 15분 | 극영화 | 드라마 | (대사) 한국어 | (자막) 없음

나쁘지 않아

다양성평등 지수

작품 안내

버스 안 ‘그녀’는 입사 면접시험에 다녀오는 길이다. 마구 구겨져있는 수험표로 면접이 신통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수험표에 붙은 사진이라도 떼어내려고 애쓰지만 그에겐 그것조차 허락지 않는다는 듯 사진은 보기 좋게 반으로 죽 찢어져 버린다. 이렇게 여자의 하루는 ‘운도 더럽게 없는 날’로 끝나버리는 걸까…?

버스에 우산을 놓고 내린 사람을 위해 목적지도 아닌 곳에 내린 그녀. 하지만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린 뒤이다. 덕분에 여자는 예기치 않은 ‘로드 트립’을 떠나게 된다. 목적지를 정해두지 않고 정처 없이 걷던 그는 자신의 손에 우산이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앗, 그런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왜 하필 우산이 없을 때 비가 오는 거야…. 하늘도 참 얄궂다. 그녀는 과연 우산을 되찾을 수 있을까?

우리의 삶은 멀리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현미경을 대고 가까이 들여다보면 각각 다르고 또 드라마틱하다. ‘나쁘지 않은’ 그녀의 하루 끝이 궁금하다면 플레이해보시기를!

수상 및 상영 이력

  • 제1회 ��한민국대학영화제(2004, 대한민국)
  • 제25회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2005, 대한민국)

감독

출연

스탭

사운드공태원
촬영박종철
각본임선애
미술김지현
편집박상호
조명김지훈
음악고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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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매거진

4.0

총 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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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그런 하루 보내본 적 있지 않은가. 맘대로 되지 않은 면접에, 또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 오늘. 하지만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또 다른 내일이다. 극적인 일은 생기지 않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임을 감독은 말한다. 가만히 주인공의 하루를 따라가는 그 시선이 너무나 사려깊고 따뜻하다.

2021.03.25

별 것도 아닌 일에 웃기도 울기도 하고 뭐 그러는 거니까... 비가 그치고 작은 바에 노란 불이 켜졌으니, 내일은 또 반짝하고 해가 뜰 거라고, 오늘은 그냥 편히 자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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