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을 먹는 이유를 오해받아 학교에서 벌점을 받은 수연. 수연은 같은 반 친구와 봉사활동을 갔다가 우발적으로 첫 경험을 하게 된다.
어른들은 수연에게 질문과 잔소리만 늘어놓을 뿐, 대답을 듣지 않는다. 결국 수연에게는 ‘10대 여성이 섹스를 하면 안 된다’, ‘짧은 바지를 입고 다니면 안 된다’는 통제만 남는다. 계속 억울해지고, 답답해지는 수연. 무더운 여름날의 수연은, 오갈 곳 없어진 자신의 이유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관람 인원 150명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