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30대 여성이다. 아는 지인이 주선해준 소개팅에 나가게 되고, 사회는 그런 그녀의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평가한다. 그녀가 보내는 하루를 통해 바라본 사회의 모습.
연출 의도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기준은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자신에 의해서라기보다, 다른 사람에 의해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사회가 정해놓은 어떤 ‘아름다움’이라는 기준을 벗어난 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편견들과 차별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미영을 통해, 사회적 편견이나,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사람들의 시선들로부터 벗어나 다른 사람의 생각보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을 보여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