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는 혼자 큰다
1998년 봄. 이제 4학년이 된 세영은 걸스카우트를 하고 싶다. 하지만 세영은 언니 선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반대를 겪는다. 세영은 텅 빈 집에서 혼자 공기놀이 연습을 하고, 밥을 챙겨 먹으며 가족을 기다린다.
항상 집에 혼자 있는 건 세영인데, 막상 가족 모두가 함께 있을 때 정작 세영이는 그 공간에 없는 것만 같은지... 세영이는 외로웠을 것이다. 열 살 세영이에게 집은 어떤 공간이었을까.




연출 김현정
출연 김민서, 박지후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연기상, 사랑에관한짧은필름-최우수상, 대상 (2017, 대한민국)
제18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2017, 대한민국)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씨네필어워드 (2017, 대한민국)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2017, 대한민국)
제22회 인디포럼 (2017, 대한민국)
이런 영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