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모래>일까 했는데, 끝까지 다보고 나서야 너무나도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은마아파트 사는 사람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또한 편견이 아니었던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닉네임 불친 | 작성시간 2022-06-04 08:13:00| ⭐만족도 10| 🦾성평등 지수 10| 👥다양성 지수 10|

강유가람 감독님이 이런 작품을 만드셨었구나,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주거, 경제 특히 한국사회에서의 부동산이라는 범접 불가능한 어떤 거대한 것과 연결시켜내는 지점이 흥미로웠음. 

닉네임 bing_suya | 작성시간 2021-05-19 12:22:46| ⭐만족도 8| 🦾성평등 지수 8| 👥다양성 지수 6|

부동산이 뭔지.. 처음 서울에서 살 때는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의 낡은 아파트를 봐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은 저 낡은 아파트에 달린 돈이 얼마일까 생각하게 된다. <이태원>으로 강유가람 감독의 다큐를 처음 접했는데 이 작품은 보다 감독 개인적인 이야기에 가까이 닿아 있는 느낌.

닉네임 좌왕부왕 | 작성시간 2021-04-01 18:52:01| ⭐만족도 8| 🦾성평등 지수 7| 👥다양성 지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