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반죽처럼 물컹물컹하게 표현된 신체가 자유롭게 찢어지고 다시 붙고.. 우진 감독이 표현하는 기이한 캐릭터와 추상적인 메시지를 한 번에 쭉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해하기에 마냥 쉽지 않은 애니메이션들이지만 감독님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런 생각 끝에 이런 작품이 나오는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우진 감독의 첫번째 필모 <바느질 하는 여자>나<뷰티풀>은 멍하니 보다가도 질문거리를 던지는 작품인데 그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닉네임 좌왕부왕 | 작성시간 2021-03-26 18:09:38| ⭐만족도 10| 🦾성평등 지수 7| 👥다양성 지수 9|

퍼줌에서 김승희 감독님 리뷰를 보고 우진 감독님을 알게 되었어요! 영화도 감독님도 너무 매력적이네요! 애니메이션은 정말이지 신세계. 다음 작업도 무지무지 기대됩니다!

닉네임 도레미솔라 | 작성시간 2021-03-15 00:17:58| 수정시간 2021-03-15 00:24:09| ⭐만족도 10| 🦾성평등 지수 9| 👥다양성 지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