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다는 건 이런 거구나.. 뭔가 <벌새>에서 유리랑 은희가 번호 주고받는 장면의 간질간질함이 영화 전체에서 느껴지기도 하고.. 마음에 남는 여운과 의문이 매력적이다.

닉네임 성난잡초 | 작성시간 2021-04-30 18:07:53| ⭐만족도 8| 🦾성평등 지수 7| 👥다양성 지수 7|

자기잘못 아니니깐 그냥가

닉네임 호수 | 작성시간 2021-04-14 09:10:36| ⭐만족도 5| 🦾성평등 지수 5| 👥다양성 지수 5|

물에 빠진 것처럼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다른 사람 때문에, 또 나 때문에. 영화를 보다 보면 그 감정에 호로록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내내 답답함 안에만 머물러있진 않는다. 미묘한 해방감이 잔잔하게 마음을 감싼다.

닉네임 민트초코 | 작성시간 2021-03-25 10:27:46| 수정시간 2021-03-25 10:30:49| ⭐만족도 6| 🦾성평등 지수 7| 👥다양성 지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