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출생, 감독 오솔은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졌으나 여자가 하기 좋은 직업(?)에 대한 사회적 압박에 못이겨 사범대학을 졸업해 1년 동안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다 지쳐 돌연 취업 준비를 시작, 1년의 취준 생활 끝에 겨우 직장인이 될 수 있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오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한겨레 영화 아카데미에 들어가 첫번째 작품 <답답해서>(2021)를 연출했고, 이후 <해피최탈데이>(2023)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