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 화려하게 화장을 한 글램 메탈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다. 그 흐름을 타고 한국에도 글램 메탈 밴드들이 등장했다. ‘제로지’는 그중에서도 비주얼이나 음악적으로 단연 돋보였으며 멤버들의 아름다운 외모, 파격적인 스타일은 늘 화제가 됐다. 영화는 1980년대 한국에도 있었던 글램 메탈 스타와 팬들을 찾아다닌다. 그들에게 글램 메탈은 과거이자 동시에 현존하는 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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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현영애
공연 기획 제작일을 하다 2008년부터 다큐멘타리 작업을 시작함.2011년 한국 히피와 사이키델릭음악에 대한 <나우, 머리에 꽃을>로 장편다큐영화를 제작 연출.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부문에 초대됨.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2020년 이미재니 프로젝트 : 가비오타스를 찾아서까지 4편의 장편다큐영화를 제작연출.새로운 삶의 방식과 가능성을 주제로 작품 활동중. 현대 다섯번째 작품을 준비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