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성 세계 위에 새로운 레이어로 덧씌울 큰 구름을 만드는 작업을 목표로 한다. 여성, 청소년, 퀴어 주체에 큰 관심을 두고 타자를 위한 이야기가 아닌 타자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자 한다. 연극과 영상, 시각예술 등 다양한 매체에서 서사와 이미지의 세계를 창작하고 실험한다. 자신의 삶에서 길어올린 미시적이고 자기고백적인 이야기를 공통의 보편적 세계와 연결시키는 데에 관심이 있으며 이로써 거대한 사회적 슬픔을 어루만질 수 있다고 믿는다. 연극 《2020 메갈리아의 딸들》로 2021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다.